팍스 옷장, 하스비크 슬라이딩 도어

2020. 4. 26. 17:22일상과 생각/제품 및 스토리 리뷰

안녕하세요 리뷰작가 입니다. 지난 2월 이사하면서, 예전 집에 있던 붙박이 옷장을 대신할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전세 만기가 되면 다시 이사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제품 위주로 알아보다 보니 이케아 제품이 가장 합리적이어서 빠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 몇번 가본 분들에게는 당연한 내용으로, 이케아 가실 때는 입구에서 나눠주는 종이 줄자를 챙겨주시고, 출발 전에 집에서 필요한 가구가 들어올 공간의 가로/세로/높이를 실측해가시면 좋습니다.

 

팍스(PAX) : 흰색 또는 나무색의 옷장 프레임으로서 2개가 한 셋트를 이루며, 스윙도어(여닫이) 또는 슬라이딩도어(미닫이)를 설치하시거나 도어 없이 오픈형으로 꾸미셔도 괜찮습니다. 컨셉에 따라 거울형 미닫이(아울리, AULI) 와 결합하면 좁은 공간에서 더 넓은 느낌이 연출됩니다.

하스비크(HASVIK): 팍스 옷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로, 보통 완충장치를 함께 설치해서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먼지 누적을 방지해줍니다.

팍스(PAX): 75 x 58 x201 cm 화이트   /  95,000원 x 2개 = 190,000원

하스비크(HASVIK): 150 x 201 cm 화이트 / 120,000원

콤플레멘트 완충장치: 2개 / 35,000원

콤플레멘트 선반: 75 x 58 cm / 12,500원

콤플레멘트 옷장 레일(봉): 7,500원

 -> 합계 380,000원 (봉 3개 설치할 경우)

 

2달 써본 바로는 좁은 방에 놓기 좋을 만큼 공간을 매우 적게 차지하고, 선반과 봉을 이용해서 용도별로 나누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옷장이다 보니 부피와 무게가 있어서 직접 배송해가기는 힘들고, 조립도 아주 쉬운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배송 및 조립을 주문서에 포함할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근데 조립비용은 조립대상 금액의 단계 별로 5만원 단위로 증가 하므로 구성품 중 비교적 조립이 쉬운 선반, 봉 등은 직접 조립하면 조립비용을 어느정도 세이브 가능합니다.

 

25평형 미만 규모의 아파트나 빌라에서 붙박이 옷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경우, 이케아의 팍스 하스비크 옷장을 구매한다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